2018 국제 콘텐츠 공모전 ‘Talk Talk Korea’ 수상작 인도네시아 순회전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외교부가 주최한 2018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톡톡 코리아’ 수상작을 11월에서 12월에 걸쳐 자카르타와 반둥 2개 지역에서 전시한다.

2018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톡톡 코리아’는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체험하는 한국(Find Korea in Your Country)’이라는 주제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18)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현지에서 체험하는 한국(Find Korea in Your Country)’을 주제로 △한식, △미용ㆍ스타일, △음악ㆍ드라마, △기타(한복ㆍ한글ㆍ태권도) 및 △한반도 평화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특별주제로 총 5개 분야에서 공모에 참여한 1만 6천여 점에서 12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들 중 인도네시아 수상자는 총 11명으로 특히 한식 부분에서 1등을 차지한 조아니타 무티아라(Joanita Mutiara)양의 작품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주인공이 부대찌개를 만들어 먹으며 위안을 받는다는 내용의 6페이지짜리 웹툰이 차지했다.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이번 수상작 전시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과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기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은 △2018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자카르타컨벤션센터 B홀 전시장, 11.22.~24), △한국유학박람회(자카르타컨벤션센터 Merak Room, 11.24.~25),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다목적홀(12.4~15), △반둥(12월 중)등 총 4곳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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