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선거에 따른 8.54% 비영리 기관 소비 지출 최고
3/4분기 경제성장의 가장 큰 원천은 제조업에서 0.91% 늘어
중앙통계청(BPS)은 지난 2018년 3분기 인도네시아 경제가 전년 동기(5.06%)보다 높은 5.1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하리얀토 BPS 통계청장은 자카르타에서 2018년 1/4분기부터 3/4분기까지의 누적 경제성장률은 5.17%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수하리얀토 청장은 2018년 3분기 경제성장률이 5.03%로 기록된 2016년 3분기(4.7%)보다 5.17% 더 높았으며 2015년 3분기(4.78%)도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지출 측면에서, 3/4분기에 가장 높은 경제 성장 요인은 2.69%의 가계 소비에서 나왔고, 2.24%의 총 고정 자본(PMTB) 형성, 0.48%의 정부 지출로 이어졌다.
무역수지의 적자 때문에 순 수출은 2018년 3분기 GDP 성장에 마이너스 1.10% 기여했다.
가장 높은 성장을 경험한 지출의 구성요소는 2018년 지자체 선거에 따른 8.54%의 비영리 기관(PK-LNPRT)의 소비 지출이었다.
생산 측면에서, 3/4분기 경제성장의 가장 큰 원천은 제조업에서 0.91%로 그 뒤를 이어 무역은 0.69%, 건설은 0.57%, 농업은 0.49%였다.
다른 서비스 업체들의 최고 성과는 9.19%, 정보통신은 8.98%, 회사 서비스는 8.67% 등 모든 비즈니스 분야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3/4분기 인도네시아 지역 경제는 자와주와 수마트라주가 크게 늘었다. 자와주의 GDP는 58.57%에 달했고, 수마트라주는 21.53%, 칼리만탄은 8.07%를 기록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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