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항공, 시간을 잘 지키는 항공사로 뽑혀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 글로벌 정시운항성 기록 세워
영국 항공정보회사 OAG가 항공사와 공항의 지난 1년간 기록 평가
정시 운항률이 높은 공항으로는 일본 오사카 하네다 지역 공항 차지

국영항공사인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사가 시간을 가장 잘 엄수하는 항공사로 뽑혔다.
가루다항공은 1만 편 이상의 항공편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의 글로벌 정시운항성(OTP; On-Time Performance)을 기록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영국 항공정보회사 OAG(Official Airlines Guide) 비행 기록을 토대로 2018년 10월 중 도착 OTP에 도달했으며 비행 횟수는 15,000회 이상을 달성했다.

9월,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또한 OTP 도착의 90% 이상을 달성함으로써 10,000편이 넘는 항공편을 보유한 상위 5개 글로벌 항공사에도 진입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운영 책임자인 밤방 아디수리아 앙카사는 “OTP 수준을 달성하는 것은 특히 항공 운항 측면에서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글로벌 항공사 항공 서비스 표준을 제공하는 데 있어 운영 우수성을 우선시함으로써 운영 서비스 라인을 최적화함으로써 이러한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집중적인 조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진은 또한 항상 제때 체크인 절차를 수행함으로써 이러한 성과에 기여한 가루다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영국 항공정보회사 OAG가 지난 1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와 공항들의 정시 출도착 성과 결과를 따진 결과 정시운항성(On-time Performance·OTP) 별점을 등급하고 있다.

OAG의 정시운항성 별점 등급은 시간 엄수 결과가 탁월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사와 공항을 인정하는 기준으로 평가된다.

OTP 별점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서 전 세계의 항공사와 공항들이 한 달에 최소한 600차례의 운항이 있어야 하고 12개월 기간 동안 예정된 비행편의 80%에 대한 비행 상태 정보를 OAG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정시 운항률이 높은 공항으로는 일본지역 공항이 꼽혔다. 일본 오사카 이타미 국제공항(88.2%),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86.0%)을 비롯한 19개 공항이 별점 5점을 획득했다. <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