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EXPO 2018인도네시아 부흥시대 열다

연예인 메이크업 컨설던트인 박시석씨와 함께

글. 신지환/  한인포스트 학생기자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Kuningan에 있는 Kota Kasabelangka Mall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홍보하는 ‘K-Expo’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한국의 K-pop 가수 하이라이트 공연과 화장품 홍보, 메이컵 쇼 그리고 한국 k-pop 댄스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다.
K EXPO 행사는 연일 현지인의 뜨거운 반응과 호응 속에서 한류의 큰 흐름을 느낄 수 있게 진행되었다.

특히 화장품 회사인 미샤는 메이컵 아티스트와 모델을 초청해, 스테이지 메이크업 쇼와 직접 고객들에게 화장을 해주고 화장하는 테크닉과 피부 표현법을 설명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K-Expo-2이번 미샤 스테이지 쇼와 부스 메이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기석(36세. 유명 연예인 메이크업과 메이크업 컨설던트)를 만나 이번 행사와 한류 및 한국 화장품에 대한 내용으로 인터뷰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한류 영향이 크며 앞으로 제2의 중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반응 또한 매우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의 경우, 메이크 컵하는 스타일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많이 다르지만 점점 한국 스타일을 좋아 하는 것 같고 또 많이 한국스타일에 대해 알려고 하는 것 같다”며, “몇 년 전에 왔을 때보다 훨씬 많은 관심을 보이고 직접 구매에 대해 묻는 등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K 뷰티 가능성에서 박기석씨는 “이 나라에는 K POP과 드라마가 유명하기 때문에 쉽게 한국문화와 교류가 가능하며 , 인도네시아에는 한인동포도 많고 한국 여행자도 많은 나라로 앞으로 한류를 통한 한국문화 및 한국 상품판매는 더욱 확대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고 밝혔다.

얼굴과 문화가 다른 인도네시아 국민이지만 K POP을 부르며 한국 아이돌 춤을 추는 모습은 앞으로 밀접하고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가는 두 나라사이의 친밀한 미래를 보여주는 것으로 더욱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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