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명 남자어린이 성폭행 당해 피해자 성병으로 사망

(2014‎년 ‎5‎월 ‎5‎일 ‎월요일)

 

뉴 스 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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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 유치원에 이어서 수까부미에서도 110명의 남자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지역 여론 들 끊고 있다. 지난주 요즘 아동폭력에 관한 뉴스가 인도네시아 사회면 뉴스를 장악하고 있다.
아동 성폭력과 아동폭력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기보다는 JIS 유치원 성폭력 사고이후 그동안 쉬쉬하다가 아동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표면으로 들어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남자동성연애자들을 소도미 SODOMI라고 부르고 있다.

동성연애자에게 성폭행 당한 아동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아동 성폭력 문제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수까부미 경찰은 지난 4일 서부자와 수까부미에서 남자동성애자인 안드리 수바리, 가명 에몬 (남.24세)을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52명의 남자아동과 성적관계를 했다는 혐의로 체포했는데 조사결과 이웃주민들이 신고로 늘어나 피해아동은 5일 현재 73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신문은 6일 현재 피해자가 89명이라고 보도해 수까부미 지역사회가 큰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한인포스트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성폭력을 당한 피해아동 가운데 한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피해자들을 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하고 있으며, 사망 어린이는 대변을 볼 수 없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는 경찰과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 사건으로 인도네시아 국민과 사회가 아동문제로 큰 충격에 빠져들고 있다. 여성 및 아동 보호위원회는 “경찰과 사회단체는 에몬과 같은 동성연애자들로부터 우리 주위에 있는 자녀를 잘 지켜주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사건은 JIS 유치원에서 3명 남자어린이가 집단 성폭행 사건이후 같은 사건이 또 발생해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충격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TV One은 인터뷰에서 “89명을 성폭행한 사람을 엄벌해야 한다”고 울분을 터트렸다.

하지만 가해자 가족들은 “그는 좋은 사람이며 생활에 도움을 많이주고 솔랏(기도) 등 종교적 의무를 잘 하는데 89명 남자 어린이를 성폭행을 믿을 수 없다”고 울부짖었다.

아동폭력으로 사망자도 발행하고 있다. 지난주 동부 자카르타 깜뿡 마까사르 지역에서 소재한 9번 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선배학생들에게 맞아 사망했다.

이 학생은 선배학생 책상을 건드려 음식을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맞아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했다.
아동보호위원회의 아리스 메르따가 시라이트 위원장은 “현재 아동에 대한 폭행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아동 폭행 비상사태에 있다”고 말했다.

아리스 메르따가 시라이트 위원장에 따르면 “자카르타, 보고르, 땅거랑, 데뽁, 버까시에서 2010년에 아동에 대한 폭행은 2,046건이 발생했고 2011년에 2,462건, 2012년에 2,626건, 2013년에 3,339건, 2014년에는 지금까지 252건이 발생했다”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42 ~ 62%가 집과 학교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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