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합종연횡으로 1차 대선 갈 듯

2014‎년 ‎5‎월 ‎5‎일 ‎월요일

● 투쟁민주당 PDIP(18.95%) + 국민계몽당(PKB 9.04%)+
민족민주당(NASDEM 6.72%) = 득표율 34.71%
● 그린드라당(11.81%) + 국민개발당(PPP 6.53%)+
국민수권당(PAN 7.59%) + 복지정의당(PKPI 0.91%)= 득표율 26.84%
● 골까르당(14.75%) + 민주당(10.19%) + 하누라당(5.26%) = 득표율 30.20%

오는 7월 9일 1차 대선에서 12개 정당이 합종연횡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인포스트 편집부 예상했다.
투쟁민주당 PDIP(18.95%)은 국민계몽당(PKB 9.04%), 민족민주당(NASDEM 6.72%)이 연정으로 득표율 34.71%를 넘어 출마할 것으로 확정되었다.

그린드라당(11.81%)은 국민개발당(PPP 6.53%)과 국민수권당(PAN 7.59%), 복지정의당(PKPI 0.91%)과 연정할 것으로 보여 득표율 26.84%를 갖고 출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골까르당(14.75%)과 민주당(10.19%), 하누라당(5.26%)이 연정할 것으로 보이며 득표율 30.20%로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여, 이번 대선 1차 투표에는 3대 정치적 합종연횡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도네시아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지난주 5월 9일(금) 총선결과를 공식 발표하자 투쟁민주당과 그린드라당은 7월 9일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일간 꼼빠스가 12일 보도했다.

투쟁민주당PDIP와 그린드라당은 대통령 출마 조건인 25% 득표율에 미치지 못해 다른 정당들과 제휴해야 한다.

12일 현재 투쟁민주당 PDIP(18.95%)는 국민계몽당(PKB 9.04%)과 민족민주당(NASDEM 6.72%)과 제휴하면서 득표율 34.71%를 차지했다.

또한 그린드라당(11.81%)도 국민개발당(PPP 6.53%)과 어렵게 공식 제휴했으며, 국민수권당(PAN 7.59%)과 복지정의당(PKPI 0.91%)도 그린드라당과 제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하이민 이스깐다르 국민계몽당(PKB) 총재는 “우리는 투쟁민주당과 제휴는 아무런 조건이 없고 다만 조꼬위도도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한다. 조꼬위도도는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린드라당은 12일 국민개발당(PPP)과 극적으로 제휴했다. 국민개발당은 수르야 다르마알리 총재의 독단적인 그린드라당 지지에 반대하면서 분당위기까지 갔다가 다시 그린드라당 지지를 선언했다.

12일 현재 골까르당과 민주당과 하누라당이 정치적 결정을 늦추고 있다. 만일 3개 정당들이 제휴하다면 총 득표율이 30.23%로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정치평론가들은 골까르당은 민주당과 하누라당과 제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인다. 이는 위란또 하누라당 총재와 SBY 민주당 총재가 골까르당 당원출신이기 때문에 제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기사.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