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수디르만 거리서 개최… 올림픽 가치 확산 및 국제 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기대
DKI 자카르타 주정부가 오는 2025년 10월 12일 개최될 ‘2025 자카르타 올림픽의 날(Olympic Day 2025)’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프라모노 아눙 자카르타 주지사는 10월 2일 목요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올림픽의 날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우정, 건전한 경쟁, 화합이라는 올림피즘의 핵심 가치를 시민들에게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2025 올림픽의 날’ 행사는 자카르타의 중심부인 수디르만 거리, 특히 스나얀 로터리부터 청년 기념상에 이르는 구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정부는 행사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 통제 및 안전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프라모노 주지사는 “자카르타는 국내외 스포츠 활동을 위한 공간을 최대한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도시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2만 7천여 명이 참가한 ‘자카르타 러닝 페스티벌’과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한 ‘자카르타 국제 골프 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사례를 언급하며, 자카르타가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음을 역설했다.
이에 라자 삽타 옥토하리 인도네시아 올림픽 위원회(KOI/NOC Indonesia) 위원장은 자카르타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정부로부터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금메달 4개 획득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부여받았다”며, “이번 올림픽의 날 행사는 국민적 스포츠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제대회를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옥토하리 위원장에 따르면, ‘2025 올림픽의 날’은 같은 해 열리는 ▲바레인 아시아 청소년 게임 ▲리야드 이슬람 연대 게임 ▲태국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등에 출전하는 인도네시아 선수단에 대한 범국민적 응원과 지지를 결집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5km Fun Run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스포츠의 포용성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주정부와 올림픽 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자카르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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