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발리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여성 일본인 5명과 안내인 2명이 실종됐다가 3일만인 17일 오후 3시에 5명이 극적으로 구조되고, 2명은 실종 상태라고 TV 방송이 속보로 전했다.
발리 누사페니다 경찰서 뇨만 수아르시카 서장은 스쿠버다이빙 강사 2명을 포함한 일본인 관광객 7명이 누사페니다 섬 해안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됐다고 밝혔다.
재난구조본부는 연일 100명의 해양경찰, 헬기, 민간탐사단으로 사고 현장에사 구조활동을 벌였다. 한편 사고 당시 인근 지역에는 갑자기 강풍이 불고 폭우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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