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와 및 수마트라 주요 도로 1,000개 전기차 충전소 설치

▲전기차 공공 충전소

2025년 르바란 귀향 기간 동안 전기차 이용 귀성객을 위한 인프라 준비 상황이 전력공사 PLN에 의해 발표되었다. PLN은 자바와 수마트라 전역의 615개 전략적 위치에 1,000개의 공공 전기차 충전소(SPKLU)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 조치는 전기차 이용자가 지난해에 비해 약 5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PLN은 이번 SPKLU 확충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PLN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PLN은 정규 SPKLU 외에도 긴급 상황에 대비해 주요 귀향 도로에 12개의 이동형 SPKLU를 준비했다. 고속도로 상의 SPKLU 간 거리는 약 23킬로미터로 설정되어 전기차 이용자들이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기술 지원은 PLN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며, 전기차 디지털 서비스(EVDS)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들이 가장 가까운 SPKLU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앱에는 여행 경로를 계획하고 최적의 충전 위치를 결정하는 데 유용한 여행 계획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PLN은 “고객들은 SPKLU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다. PLN 모바일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SPKLU 위치를 쉽게 확인하고 보다 편리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PLN은 2025년 르바란 귀향 기간 동안,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이슬람 기도를 위한 장소, 기차역, 터미널, 커뮤니티 센터 및 행사 장소 등의 전략적 위치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대기 팀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69,000명의 직원, 3,830개의 대기 지점, 1,839개의 발전기, 636개의 UPS, 1,276개의 이동형 발전소, 348대의 크레인 트럭, 4,755대의 운영 차량, 4,250대의 운영 오토바이가 배치된다.

2025년 르바란 기간 동안 전기차를 이용하여 귀성하는 차량 수는 21,570대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의 4,314대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PLN은 인프라와 최적의 서비스 준비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생태계를 더욱 촉진하고, 전기차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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