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B 은행 광고 조달 부패 혐의, 손실 수천억 루피아 추정

Bank BJB

부패방지위원회(KPK)는 서부 자와 및 반튼 지역 개발 은행(BJB 은행)의 광고 조달과 관련된 부패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국가에 수천억 루피아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KPK 부위원장 피트로 로차얀토는 3월 11일 화요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 사건이 절차에 맞지 않는 광고 조달과 관련되어 있으며, 국가 공무원과 민간 부문 등 여러 당사자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피트로 부위원장은 “이 부패 혐의로 인한 국가 손실은 수천억 루피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며, 정확한 손실액은 현재 계산 중이라고 덧붙였다.

KPK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5명을 용의자로 지정했으나, 용의자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KPK 대변인 테사 마하르디카는 용의자들이 국가 공무원과 민간 부문 양쪽에서 나왔다고만 밝혔다.

수사 과정의 일환으로 KPK는 리드완 카밀 전 서부 자와 주지사의 자택을 포함해 서부 자와 반둥의 여러 장소를 압수 수색했다.

이번 압수 수색은 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였다. 리드완 카밀 전 주지사는 압수 수색 사실을 확인하고 KPK 수사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리드완 카밀 전 주지사는 “좋은 시민으로서 우리는 매우 협조적이며 KPK 팀을 전문적으로 전적으로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KPK는 이번 주말에 사건 구성과 추가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테사 대변인은 “다가오는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PK는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여 관련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고, 자산 회수를 통해 국가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들은 법적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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