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은 수도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법인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도시설을 갖춘 식수원을 개발해 기증했다고 지난 달 29일 밝혔다.
이번 식수원 기증은 2012년부터 추진했던 우물파기 프로젝트의 3번째 샘원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NPK 공장 인근지역 고등학교에 식수대를 설치한데 이어 지역 주민들에게도 깨끗한 물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공장 인근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3번째 식수원을 기증하게 됐다”며 “식수원 외에도 지역민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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