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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향후 5년 안에 인도네시아가 연료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는 확신을 밝혔다. 1월 20일 월요일, 서부 자와 수메당에서 전략적 전력 사업의 준공식을 주재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국가적 변혁을 위한 전략적 단계로서 에너지 자립 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도네시아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재생에너지로 가공하여 에너지 자립을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자립 외에도, 프라보워 대통령은 4년 이내에 식량 자립도 달성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식량 관련 부처 장관들의 보고를 통해 그의 임기 2년 차 이전에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더 이상 해외 식량 수입에 의존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는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대외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에너지와 식량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두 가지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와 같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진전으로 간주된다.
그는 인도네시아가 세계 청정에너지 전환의 선두 국가 중 하나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노력은 과도한 홍보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로 입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프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천연자원을 완제품으로 가공할 수 있는 선진국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국민 복지 향상과 빈곤 감소를 위한 산업화 비전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는 에너지 및 식량 개발이 현대적이고 자주적인 인도네시아 건설의 토대라고 역설했다.
이번 전략적 전력 사업 준공식에는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국영기업부 장관, PLN(Persero) 사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18개 주에 분포된 26개 국가 전략 프로젝트(PSN)를 포함한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에너지 및 식량 자립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가 자립을 달성하고 세계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고 확신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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