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RI 공항버스, 자카르타 뿔로그방 터미널 노선 신설…요금 9만 루피아부터

DAMRI 공항 소형 버스

DAMRI 공항버스 운행사가 자카르타 동부 뿔로그방(Pulogebang) 통합 터미널과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14인승 하이에이스 차량으로 운행되며,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출발한다. 뿔로그방 통합 터미널에서 수카르노 하타 공항까지 편도 요금은 9만 루피아부터 시작한다.

DAMRI는 이번 노선 신설이 증가하는 대중의 교통 수요를 충족하고 자카르타 지역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DAMRI 기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아티카 압둘라(Atika Abdullah)는 17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노선 신설은 도로 연결성 강화와 최적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2025년 지역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DAMRI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승객들은 DAMRI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하거나, 뿔로그방 터미널에서 비현금 결제 방식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DAMRI는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다양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고르 보타니 스퀘어, 서부 베카시 카유링긴 터미널, 감비르 역, 메락 DAMRI 터미널, 깜풍 람부탄 터미널 (Botani Square Bogor, Terminal Kayuringin Bekasi Barat, Stasiun Gambir, Stasiun DAMRI Merak, dan Terminal Kampung Kampung Rambutan) 등에서 출발하는 노선이 포함된다. (Mahran Lanting 사회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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