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과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의 영향 등을 반영해 1,450원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환율이 만일 1,470원대로 오른 채 유지된다면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저희가 예측했던 1.9%보다 0.15%포인트(p) 올라 2.05%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산업연구원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미래연구원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67%로 제시했다. 국내 기관 중 가장 낮은 전망치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의 독보적인 성장세를 반영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10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높은 3.3%로 소폭 상향해 전망했다.
중국이 작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0%를 기록해 성장률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지난해 연간 GDP가 134조9천84억위안(약 2경6천797조원)으로 불변가격 기준 5.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년 여성경제활동백서’에 따르면 성별 고용률 격차는 2013년 22.2%포인트에서 2023년 17.2%포인트로 줄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한 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0.2%나 더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원/달러 환율이 만일 1,470원대로 오른 채 유지된다면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저희가 예측했던 1.9%보다 0.15%포인트(p) 올라 2.05%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번 달 주택 사업 경기 전망 지수가 61.6으로 전달(75.7)보다 14.1포인트 하락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00%로 유지했다.
미 노동부는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0.4% 상승했다.
15일 건강보험 당국에 따르면 올해 한 해 적용되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보수월액(월급) 보험료 상한액은 900만8천340원이다. 지난해 월 848만1천420원에서 6.2%(월 52만6천920원) 올랐다. 이에 반해 하한액은 월 1만9천780원으로 2023년 이후 3년째 동결됐다. 올해 상·하한액의 차이는 무려 455배에 달하는데 2017년 278.9배, 2019년 353.7배, 2020년 357.2배, 2021년 368.2배 등으로 매년 벌어지고 있다.
임기를 일주일 남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한국 등 동맹국에는 제한 없이 판매하고, 나머지 대다수 국가에는 한도를 설정하는 신규 수출통제를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정부가 전국을 동서 4개축, 남북 4개축으로 잇는 ‘4X4 고속철도망’ 구축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13일 발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2일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 초임 비교’에 따르면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초과급여 제외)은 평균 5천1만원으로 분석됐다. 300인 이상 사업체를 기준으로 300인 미만 사업체의 정규직 대졸 초임은 64.7%(3천238만원)에 그쳤다.
제주항공 사고기의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둘다에 충돌 전 마지막 4분간의 기록이 저장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 운항 전문가들은 사고기가 조류와 충돌한 이후 양쪽 엔진이 고장 나 기체가 전원 셧다운(공급 중단) 상태에 빠지면서 기록이 끊겼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료.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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