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재난방지청(BPBD)은 2025년 1월 9일부터 17일까지 해안 침수(rob) 발생 가능성에 대한 조기 경보를 발령했다.
이 현상은 보름달과 근지점 현상이 겹쳐 자카르타 북부 해안 지역의 해수면 상승을 유발함에 따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만조 수위는 해안 침수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자카르타 북부 여러 해안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Kamal Muara, Kapuk Muara, Penjaringan, Pluit, Ancol, Kamal, Marunda, Cilincing, Kalibaru, Muara Angke, Kepulauan Seribu 등 북부 자카르타 11개 해안 지역이 해안 침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BMKG)에 따르면, 이번 현상은 2024년 12월 발생한 해안 침수와 유사한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 당시에도 보름달과 근지점 현상이 겹쳐 해수면이 상당히 높아졌다.
또한 2025년 1월에 예상되는 높은 강수량은 해안 침수의 영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폭우로 인해 해안 지역의 침수량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상청과 재난방지청은 영향권에 있는 주민들에게 경계를 강화하고 조기 경보 및 권고된 완화 조치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해수면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잠재적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
최대 만조 시간은 오전 6시부터 12시 사이로 예상되며, 이 시간대에 해안 침수 가능성이 가장 높다. 자카르타 재난방지청은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방지청 공식 웹사이트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자카르타 긴급 콜센터(112)로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발생 가능한 해안 침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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