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크리스마스와 2025년 새해 연휴를 앞두고 교통부는 자카르타 감비르역과 스마랑 타왕 방크 자텡역을 잇는 직통 열차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12월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된 시범 운행은 연휴 기간 이동하는 승객들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야간 열차는 승객들이 이동 중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부디 푸르와간디 교통부 장관은 직통 열차가 승객들이 밤새 편안하게 이동하여 아침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통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12월 18일 정식 운행을 앞두고 시범 운행 기간 동안 서비스 운영 및 이용객 반응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릭 토히르 국영기업부 장관은 이번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첫 시범 운행에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물품 보관함, 샤워 시설, 약국, 다양한 식음료 매장 등 역내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철도 여행의 편리성이 더욱 향상되었다고 평가하며,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서비스라고 칭찬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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