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불법자금 조달 3개 회사 폐업조치

2017년초부터 29개사 불법 투자사업 적발하여 활동 정지

금감원 “시민들이 이러한 불법회사들로 인해 손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 할 것”

금융감독원(Otoritas Jasa Keuangan (OJK))과 투자조사팀(Satgas Waspada Investasi)은 규정을 위배하거나 또는 허가 없이 자금을 조성한 투자회사들을 폐업 조치했다.

적발된 세 개의 회사는 수마트라 잠비의 Koperasi Harus Sukses Bersama (Penyertaan Modal), 서부 자와 반둥의 PT Multi Sukses Internasional, 그리고 리아우주 바땀섬의 www.assetamazon.com 등이다.

투자조사팀장 똥암 L. 토빙(Tongam L Tobing)은 위 세개의 회사들에 대한 활동 정지처분은 투자조사팀 자체의 조사와 신문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올라온 시민들의 신고에 근거한 것임을 밝혔다.

“투자 조사팀은 이미 세개의 회사측을 불러서 법적 근거와 사업 활동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Koperasi Harus Sukses Bersama와 PT Multi Sukses Internasional 두 회사는 투자조사팀의 요구에 응하여 출석하여 회사의 불법적인 사업활동에 대한 사실을 인정하였다.

이 자백으로 두 회사는 자동적으로 사업활동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고 똥암 팀장의 공식 발표했다.

투자 조사팀은 시민들이 위의 세개의 회사들과 엮여서 투자를 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이와 유사한 불법 투자회사들에 대해서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러한 불법 투자회사들을 목격하거나 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거든 곧바로 투자조사팀이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투자조사팀은 2017년초부터 이미 29개의 불법 투자사업을 적발하여 활동을 정지시켰으며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이와 같은 활동을 전개해 나가 시민들이 이러한 불법회사들로 인해 손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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