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관광객 코모도에게 물려

제한구역 벗어나 사진 촬영하다가 사고

싱가포르 출신의 50세 관광객이 5월 10일 아침 서부 Manggarai의 동부 Nusa Tenggara 지역 서부 Manggarai에서 코모도에게 물려 부상당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는 보도했다.
이날 코모도 국립공원을 관광하던 Lon Lee Alle 씨는 코모도에 왼쪽 다리를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Sudiyono공원 대표에 따르면 “Alle씨는 코모도에게 염소와 돼지를 먹이고 있는 마을 주민을 보고, 가까이 다가가면 안 된다는 현지인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접근했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수띠요노는 “코모도는 먹을 때 방해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관리인들은 즉시 부상자를 끌어내어 응급 처치를 위해 의료 센터로 이송했으며, 해군고속 보트를 이용해 Siloam 종합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공원 대표는 “이번 사건은 지난 5년 동안 처음으로 코모도에 물린 사건이다”며, “싱가포르인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3일 동안 현지인들과 함께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관리인들은 “이 사고는 관광객이 코모도를 관찰할 수 있는 제한지역에서 벗어났고, 모든 관광객은 코모도를 관람할 때 꼭 안내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한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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