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K-콘서트 상영행사 통해 K-POP 열기 후끈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주재국 케이팝 팬들을 대상으로
1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K-콘서트 영상 상영행사(K-Concert Movie Screening)를 개최하여 K-POP에 대한 열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

A8-상영행사 후 단체사진2_20190111올해부터 지속적으로 매달 개최예정인 K-영상 상영전의 일환으로 1월 한달동안 개최하게 된 K-콘서트 영상 상영 행사는 △1월4일(금) 워너원의 ‘Wanna One Premier Fancon with Wannable’, △ 1월11일(금) 데이식스의 ‘2018 Every Day6 Finale Concert – The Best Moments’, △ 1월18일(금) SM엔터테인먼트의 ‘SM Town The Stage’, △ 1월25일(금) BTS의 ‘Happy Ever After BTS 4th Muster’ 순으로 영상을 상영했다.

A8- 워너원 상영회 후 단체사진_20190104특히 전 세계에 최강 팬덤을 형성한 방탄소년단의 상영행사에는 사전신청에만 8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인도네시아는 한류팬들의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다.

한국문화원 다목적 홀에서 개최된 이번  K-콘서트 영상 상영 행사에 참여한 팬들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가수들의 이름이 적힌 플랜카드와 전용 응원봉을 들고 응원하고, 아이돌의 노래에 따라 각기 다른 응원법을 한국어로 완벽하게 보여주는 등 마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K-POP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A8-문화원 다목적홀에 영상전을 위해 모인 참석자들_20190104인도네시아의 한류팬에게는 k-pop의 인기는 여전히 진행중에 있다. 전 세계 20개 도시에 동시 개봉하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투어영상도 때맞춰 1월 26일(토) 인도네시아 전국 CGV 영화관에서 상영되었다.

CGV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상영관 좌석이 모자라 찾아오는 사람들을 돌려보내야 할 정도라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중이다.

A8-응원봉을 들고 응원하는 참석자들_20190118주재국 언론 또한 아이돌 가수나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K-POP을 대하는 태도 등을 주기적으로 조명하며 K-POP이 창조경제의 모습이라면서 그 인기 비결을 배워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A8-가수들의 이름이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응원하는 참석자들의 모습_20190111한편, 천영평 한국문화원장은 “영상 상영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도네시아 한류팬들이 직접 한국문화원을 방문해서 마치 콘서트현장과 같이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며, 한류와 K-POP에 대한 인도네시아 한류팬들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한편으론 어깨가 무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한류에 대한 관심의 불씨가 더 높여 질 수 있도록 보다 양질의 행사를 선보이며 인도네시아 국민 그리고 동포들과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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