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도 사회공헌재단, 중부 술라웨시 피해 복구에 70억 루피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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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인도네시아 적십자사)본부에서 승범수 코린도 사회공헌 재단 이사장 겸 코린도 그룹 수석 부회장과 이순형 사회공헌재단 사무총장은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기난자르 까르타사스미타(Ginandjar Kartassmita) 부총재 등과 지진 쓰나미 복구지원 협약을 하고 있다.

합판 112,200장(약 1,100㎥) 지원 주택복구 필수….롬복 지진에도 구호물품 전달

코린도 그룹의 사회공헌 재단(Yayasan Korindo)이 지난 9월 28일 강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중부술라웨시를 위해 70억 루피아 상당의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9월 28일 술라웨시 섬 주도 팔루와 인근 어촌 동갈라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 이후 BNPB(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가 지난 10일 밝힌 사망자수는 2천 45명, 중상자는 1만 679명, 실종자는 671명이다. 그러나 쓰나미의 여파로 지표면이 물러지는 지반 액상화 현상으로 땅에 삼켜지듯 피해를 입은 마을이 세 곳에 달하는 만큼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코린도 사회공헌재단은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재해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코린도 그룹의 주력사업 제품인 합판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10월 11일 오전 11시 PMI(인도네시아 적십자사)본부에서 열린 지원 협약식에서는 승범수 사회공헌 재단 이사장 겸 코린도 그룹 수석 부회장과 이순형 사회공헌재단 사무총장, 그리고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부총재인 기난자르 까르타사스미타(Ginandjar Kartassmita)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린도 사회공헌재단이 약속한 지원은 총 4종류의 합판으로 112,200장(약 1,100㎥)에 달한다.
이는 일반 합판을 비롯해 콘크리트 양생에 쓰이는 코팅 합판 등이다.
현재 팔루 지역에서만 6만 7000여 채의 가옥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된 술라웨시 재난 지역. 전체적인 피해 규모는 아직도 집계 중이다. 이런 재난 지역에 임시 숙소 및 마을 복구시에 일반 합판을 비롯해 콘크리트 양생 등에 활용되는 합판들은 필수 건축 자재들이다.

이날 사회공헌재단의 이사장인 승범수 코린도 그룹 수석 부회장은 “이번 술라웨시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먼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코린도 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합판으로 건실하게 성장한 만큼, 우리 코린도 사회공헌재단이 전달하는 합판이 피해 지역의 재건과 복구에 요긴하게 쓰여 하루 속히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 피해자들의 아픔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한편, 10일부터 파푸아 지역의 코린도 합판회사에서 합판 선적을 시작했다. 이후 파푸아에서 선적을 완료한 선박은 깔리만탄에 위치한 두 개의 합판 회사를 들려 합판을 싣고, 피해 지역에 직접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선박은 11월 초 쯤 재난 구호 현장 인근 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사용되는 선박, 운임비 또한 코린도 사회공헌재단이 책임지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도착한 합판은 피해 현장에 있는 PMI(인도네시아 적십자사)와 협력해 재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코린도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8월에 일어났던 롬복 지진에서도 긴급 구호 물품들을 신속히 전달해 피해자들을 도왔다. 코린도 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인도네시아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사회공헌 재단인 Yayasan KORINDO를 설립해 인도네시아와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오고 있다. <동포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