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온라인 판매 먹통…. 매표소마다 장사진

온라인 교환처와 구매처 달라 혼선….암표상 활개

아시안게임 티켓대행사인 KIOSTIX사 인터넷 판매가 먹통이 되면서 현장 구매 부스마다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

경기장 입구 티켓 판매부스한인포스트 동포기자단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 판매분 마감된 경기는 경기 당일 현장 티켓부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해당 경기 당일분만 현장 구매가능하다”고 전했다.

글로라붕까르노 경기장 티켓 판매부스는 4번 게이트 부근이다. “FX몰에서 물리아호텔 방향으로 직진 시 4번 게이트 직전 부터 티켓 부스가 보입니다. 하지만 속지 마십시요. 온라인 판매분 교환처 입니다.
판매처는 4번 게이트 지나 좀더 가셔야 합니다. 부스에 교환처 인지 판매처인지 확실히 확인하고 줄서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해왔다.

하지만 한인동포들은 현장을 서너번 돌다가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돌아가고 있다고 한인포스트에 제보하고 있다.

응원 관람객들은 온라인 판매된 티켓마저 현장에서 교환을 하다 보니 2중 3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여기에 암표상마저 활개를 치고 있다. 한인동포기자단은 “새벽부터 암표상들이 일찍 나와 웃돈을 받고 미리 티켓을 사서 주는 ‘구매 대행형 암표 판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온라인 티켓구매는 Blibli.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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