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광물자원부(ESDM) 바릴 라하달리아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니켈, 석탄, 주석의 주요 생산국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가 국제 가격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9월 25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그린 이니셔티브 컨퍼런스 2024에서 바릴 장관은 “앞으로 주석, 석탄, 니켈의 가격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결정해야 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역내 경제 성장의 기관차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니켈 광석 수출을 중단한 후 인도네시아는 제련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하여 니켈 수출 가치를 크게 높였다.
2017~2018년 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출액은 33억 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3~2024년에는 수출 가치가 최소 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액이 400억 달러에 도달하면 인도네시아는 달러당 15,000 루피아의 환율을 가정할 때 약 600조 루피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니켈 다운스트림 산업에서 세계 최대 수출국이 된다.
바릴 장관은 “우리는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되었지만, 제련소를 건설한 후 2017~2018년 수출액은 33억 달러에 불과했다. 그리고 2023~2024년에는 최소 40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금은 340억 달러”라고 말했다.
이러한 성공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도네시아의 입지를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미국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명성을 강화했다. 인도네시아는 5년도 채 되지 않아 글로벌 니켈 시장에서 전략적 입지를 변화시켰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기술 숙달과 여전히 외국인이 지배하는 시장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다운스트림 산업에 필요한 기술은 여전히 비싸고, 시장 통제는 여전히 인도네시아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다.
따라서 인도네시아가 니켈, 석탄, 주석과 같은 전략 원자재의 가격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러한 원자재 가격이 다른 나라에 의해 계속 통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바릴 장관은 원자재 가격을 통제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민 모두가 원하는 경제 목표를 더 잘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