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로 새 출발 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19일 발표된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3위를 유지했고, 인도네시아는 4단계 오른 129위를 차지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이달 A매치 기간에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냈다.
5일 홈에서 치른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선 0-0 무승부에 그쳤으나, 10일 원정으로 치른 오만과의 2차전에서는 3-1로 승리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3위를 지켰다.
3차 예선에서 중국을 7-0, 바레인을 5-0으로 완파한 일본이 아시아 팀 중 가장 높은 16위에 올랐다.
일본의 랭킹은 지난 7월보다 두 계단 올랐다.
이란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19위였다.
역시 3차 예선에서 2연승 한 이란은 랭킹을 한 계단 끌어올렸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최근 강팀 사우디와 호주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4단계 오른 129위를 차지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꿈꾸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와 호주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2를 쌓았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100위 안에 입성하는 걸 목표로 해외 우수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전체 랭킹 상위권에선 순위 변화가 없었다.
아르헨티나가 1위를 지켰고,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이 차례로 2~5위에 포진했다. (생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