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소매판매 실적은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8월 기준 실질판매지수(IPR – Indeks Penjualan Riil)가 215.9으로 전년 대비 5.8%(yoy)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은행 보도자료에 따르면 소매 판매 증가는 대부분 업종에서 이루어졌으며, 문화 및 오락 상품 그룹이 가장 높았고, 자동차 연료 및 의류 그룹이 그 뒤를 이었다.
월별 소매판매는 전월 7월에 7.2% 감소한 이후 8월에는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매 판매 실적의 증가는 주로 식품, 음료, 담배, 정보 통신 장비 및 기타 가정용 장비 그룹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도네시아 독립 기념일 행사 기간 동안의 수요 증가와 소매업체의 가격 할인 행사에 힘입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7월 기준 실질판매지수 IPR은 연간 증가세를 기록했다. 실질판매지수 IPR은 212.4로 전년 대비 4.5%(yoy)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는 주로 식품, 음료, 담배 그룹과 의류 그룹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부품 및 액세서리 그룹과 자동차 연료의 매출은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월별 소매판매는 종교의 공휴일 희생제 이후 7.2% 감소했다. 몇몇 그룹, 즉 의류 그룹과 자동차 연료 그룹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매 판매 실적 하락세를 이겨내는 추세다. 문화 및 레크리에이션 상품 그룹은 더딘 성장을 기록했다.
물가 측면에서는 2024년 10월과 2025년 1월에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4년 10월과 2025년 1월 일반물가 기대지수(IEH)에 각각 141.3과 166.7로 반영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높은 물가 인상이 우려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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