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선물거래규제국 “인도닥스 암호화폐 해킹당해”

▲무역부는 Indodax가 암호화폐 거래 시스템에서 해킹을 당했다고 전했다. 2024.9.11

상품선물거래규제국(Bappebti)에 따르면 암호화폐 실물 거래 대기 업체(Calon Pedagang Fisik Aset Kripto, 이하CPFAK) 중 하나인 PT Indodax Nasional Indonesia(Indodax)가 암호화폐 거래 시스템에서 해킹을 당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9월 11일 하원 제6위원회 실무 회의에서 카산 상품선물거래규제국 Bappebti 국장은 “Bappebti는 인도닥스를 소환하여 사건에 대한 해명을 요청했다. 현재 인도닥스는 해킹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상품선물거래규제국 Bappebti는 인도닥스가 모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면적인 시스템 셧다운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상품선물거래규제국 Bappebti는 “대중, 특히 인도닥스 고객들에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닥스의 CEO는 자신의 회사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도닥스 웹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고객 잔액은 암호화폐와 루피아 모두 안전하게 보호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달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