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차남 전용기 이용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

카에상 팡아릅(Kaesang Pangarep) PSI당 총재. 사진 한인포스트

2024 지방선거에서 뜨거운 이슈를 몰고 온 카에상 팡아릅(Kaesang Pangarep)이 출마에서 제외되자 각종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다.

전용기 대가성 의혹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카에상의 아버지인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아들이 대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했다. 그는 아들 카에상을 포함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9월 10일 호주와의 인도네시아 대표팀 경기를 관람한 후 자카르타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기자들에게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말했다.

앞서 전용기 이용 소식은 조코위 대통령의 사위인 바비 나수띠온도 전용기를 이용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9월 10일 기브란 부통령 당선인은 “Shopee와 솔로 시 정부 간의 전문적인 협력, 그런 일은 없다”고 말했다.

참고로, 카에상이 탑승한 항공기는 걸프스트림 650ER 기종으로 대여 가격은 시간당 17,000달러에서 19,750달러에 이른다.

누룰 구프론 KPK 부의장은 카에상은 국가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국은 또한 사례금 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을 위해 카에상 팡가렙의 소환을 취소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은 카에상의 배임 혐의는 더 이상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다루지 않지만, 여전히 공공제보 및 민원 서비스국을 통해 검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