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자카르타 대기오염 20년 전 베이징 같다”

Greenpeace 인도네시아 회원들은 자카르타 공해 문제로 시민들이 소송에서 승소한지 1년이 되었지만 대기질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현재 자카르타는 약 20년 전 중국 베이징이 겪었던 것과 유사한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에 직면해 있다.

9월 5일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4인도네시아 국제 지속 가능성 포럼(ISF)’에서 해양 투자 조정부 인프라 교통 조정 차관에 의해 공개됐다.

라흐마트 차관은 자카르타의 주요 오염원이 석탄 화력 발전소(PLTU)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자카르타 주변에는 석탄 화력 발전소가 운영되고 있지 않다. 자카르타와 그 주변 지역의 오염은 차량 배기가스와 쓰레기 불태우기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자카르타 오염에 대한 주요 해결책은 고속도로에서 공해 차량 운행을 차단하는 것이라는 제안책을 제시했다.

Rachmat 차관이 강조하는 주요 솔루션 중 하나는 전기 자동차 사용을 장려하는 것이다. 정부는 사람들이 보다 친환경적인 차량으로 전환하도록 다양한 인센티브와 할인을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기 자동차 운행외에도 고품질 연료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4륜 차량에 대해 Euro 4 배기가스 배출 표준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직면한 과제는 여전히 시장에 저품질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정부는 대중 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해 트랜스자카르타에 전기버스 100대를 투입했다고 말했다.

2024년 말까지 200대 전기 버스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며, 향후 100% 전기차로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저배출 구역(LEZ) 시행 확대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정부는 노천 소각을 방지하는 폐기물 에너지 전환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Mahran Lanting 사회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