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장관, MPOX 백신은 일반인을 위한 것이 아님 확인”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은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백신은 일반인을 위한 백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백신은 특정 범주의 사람들, 고위험군 및 일선 의료진에게만 접종된다는 것. 그 이유는 백신의 가격이 1회 접종당 350만 루피아로 비싸고 아직 백신의 공급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부디 장관은 “이 백신은 일반 대중을 위한 백신이 아니다. 코로나19와 다르다. 엠폭스는 HIV와 마찬가지로 95%가 성적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고 말했다.

백신의 가용성이 많지 않다는 점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을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덴마크에서 약 1,600회 분량의 엠폭스 백신을 들여올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는 작년에 주문한 1,000회 분의 백신 중 40회 분의 백신이 아직 남아있다.

남은 백신은 실험실 근로자, 의료 종사자 및 특정 그룹과 같은 고위험군을 위해 발리 지역에 우선 배포 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일본에서 엠폭스 백신을 구입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22년에 엠폭스가 처음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까지 88건으로 증가했으며 2023년에는 73건, 2024년에는 14건의 사례가 발생했다.

자와 섬과 리아우 섬에서 발생했으며 총 88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인도네시아에서 확산된 변종은 1B 클레이드로 치사율은 0.1%이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