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행 관광 개발 지수 상위 15위권 진입 목표”

▲2024 국제 품질 관광 컨퍼런스(International Quality Tourism Conference)

세계경제포럼(WEF)의 평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2024년 여행관광개발지수(Travel Tourism Development Index, 이하 TTDI) 또는 관광 성과 지수는 2022년 세계 32위에서 10계단 상승한 2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025년 인도네시아의 TTDI 순위를 상위 15위권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는 2024년 8월 29~30일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 품질 관광 컨퍼런스(International Quality Tourism Conference, IQTC)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데시 루하티 관광창조경제부 전략정책 담당 차관은 인도네시아가 목표를 달성했지만 여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관광업계, 통신관광부, 인도네시아 은행, LPS, 국제기구인 세계경제포럼(WEF)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할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는 부문 간 협업이다. 일부 여행관광개발지수 (TTDI) 지표는 관광창조경제부 한 기관의 임무와 기능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임무와 기능도 포함하기 때문이다.

해양투자조정부의 관광창조경제 조정관은 2023 여행관광개발지수에서 강조된 보안, 보건, 위생, 인프라, 인도네시아의 관광 준비도 등 즉시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2024 국제 품질 관광 컨퍼런스에서 양질의 지속 가능한 관광을 달성하기 위해 각 부처와 기관 간의 비전과 사명을 통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