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다운스트리밍으로 경제가치 10배”

▲바릴 라하달라 투자부 장관 겸 투자조정위원회(BKPM) 위원장

바릴 라하달라 투자부 장관 겸 투자조정위원회(BKPM) 위원장은 니켈 부문에서 원자재를 고부가가치로 가공하는 정책(Hilirisasi 다운스트림화)이 경제에 최대 10배의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는 2017년 33억 달러에 달했던 니켈 파생 제품 수출이 2023년에는 33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7월 30일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바릴 투자 장관은 “2017~2018년 니켈 수출액은 33억 달러에 불과했다. 다운스트림 정책이후 2023년 수출액은 10배 증가한 335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니켈 광석을 황산니켈로 가공하면 판매 가치가 11.4배, 양극재는 니켈 광석보다 판매 가치가 37.5배, 니켈 광석을 배터리 셀로 가공하면 판매 가치가 67.7배 더 높다고 설명했다.

니켈 다운스트림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 스테인리스강 생산국이자 재생 에너지 투자, 특히 전기 자동차 배터리 개발의 잠재력이 있는 국가가 되었다고 투자부 장관은 설명했다.

장관은 “전기 자동차의 원료는 망간, 코발트, 리튬, 니켈이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매장량은 전 세계 니켈의 25%에 달한다”고 말했다.

투자청/BKPM은 2024년 1월~6월(상반기) 다운스트림 부문의 투자 실현이 181조 4천억 루피아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21.9% 증가했으며, 니켈 부문의 세부 투자 내역은 80조 9천억 루피아, 구리 28조 루피아, 보크사이트 5조 1천억 루피아, 주석 1천억 루피아에 달한다.

또한 임업 부문 24조 5천억 루피아, 농업 23조 6천억 루피아, 석유화학 13조 2천억 루피아, 전기 자동차 배터리 6조 루피아가 투자되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