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해양 관광을 촉진하는 해운 업계 종사자들의 노력을 지지했다.
8월 9일 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부디 까르야 수마디 장관은 발리 베노아 마리나에서 열린 INSA(Indonesian National Shipowners Association, 인도네시아 선주협회) 2024 요트 페스티벌(IYF) 토크쇼에서 “해운업 종사자 선주협회가 ‘INSA 요트 페스티벌’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해양 관광 발전을 위해 인도네시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홍보하고 멋진 관광 선박을 운항해 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선주협회 2024 요트 페스티벌(IYF) 토크쇼는 국내외 해운업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해운업 발전과 관련된 경험을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해운 기업들은 앞으로 직면하게 될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기회를 읽는 측면에서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다.
교통부 장관은 “요트, 크루즈 등 관광선박의 생태계가 더욱 발전하여 관광과 인도네시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관광 선박이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항해할 수 있도록 운영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부디 까르야 수마디 장관은 “우리는 요트와 크루즈가 인도네시아에서 쉽게 운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다양한 지역에서 관광선을 이용해 기억에 남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발리뿐만 아니라 리쿠팡, 와카토비, 라부안 바조 등 다른 곳에서도 요트와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교통부는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외국인 관광선(요트) 및 유람선 서비스에 관한 2022년 교통부 장관 규정 4호(Peraturan Menteri Perhubungan Nomor PM 4 Tahun 2022)를 발표했다.
이후 정부는 외국 관광선(Kapal Wisata Asing – Yacht 요트)을 위한 28개의 승하선 항구와 외국 크루즈선(Kapal Pesiar Asing – Cruise Ship)을 위한 10개의 승하선 항구를 개방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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