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달러에 공무원 470만 명 데이터 팔아”

▲사이버 보안 플랫폼인 Falcon Feeds의 소셜X(트위터)는 인도네시아 공무원 데이터 유출을 공지했다.

국가 인사청(Badan Kepegawaian Negara, BKN)이 관리하는 공무원 ASN 데이터에서 국가 공무원(Aparatur Sipil Negara, ASN) 4,759,218건의 데이터가 유출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 데이터는 해커 Breachforums에서 미화 1만 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무원 ASN 데이터 유출 이슈는 사이버 보안 플랫폼인 Falcon Feeds의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 계정 X(트위터)에 의해 업로드되었다.

해커들은 인도네시아 정규직 공무원(Pegawai Negeri Sipil, PNS)과 계약직 공무원(Pegawai Pemerintah dengan Perjanjian Kerja, PPPK)으로 구성된 475만 명의 공무원 개인 정보를 판매했다는 것.

8월 12일 계정에는 “데이터 유출 경고. 4,759,218명의 공무원 개인 정보가 포함된 Satu Data ASN(satudataasn.bkn.go.id)에 속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했다”고 적혀 있다.

프라타마 페르사다 사이버 보안 연구소(CISSReC) 소장에 따르면 “해커가 이름, 출생지, 생년월일, 직위, CPNS 날짜, PNS 날짜, NIP, SK CPNS 번호, SK PNS 번호 등 많은 데이터가 포함된 총 4,759,218줄의 데이터를 국가인사청에서 가져왔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에는 직급, 직위, 소속 기관, 주소,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이메일, 학력, 전공, 졸업 연도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해킹 포럼에 참여한 해커가 미화 1만 달러에 모든 데이터를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이 소식에 국가인사청은 “데이터 유출을 조사하고 있다” 말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