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5∼7월 카카오페이의 해외결제 부문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카카오페이가 지난 6년여간 해외결제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까지 포함한 전체 가입 고객 누적 4천만명의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제3자인 알리페이에 제공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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