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한인회 이사, 3번홀에서 홀인원으로 현대 코나 전기자동차 받아
재인도네시아한인회(회장 박재한, 이하 한인회)가 주최하는 ‘제4회 코라스 챔피언십(KORAS CHAMPIONSHIP)’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이 나왔다.
8월 15일 한인회에 따르면 홀인원 주인공인 김형근 한인회 이사는 현대 자동차가 경품으로 걸린 4개(후원: 박재한회장 크레타 1대, 강형구이사 스타게이저 2대, 현대자동차 코나전기차 1대)의 파3 홀 가운데 3번홀에서 홀인원하여 현대 코나 전기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인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제4회 코라스 챔피언십(KORAS CHAMPIONSHIP)’ 골프대회를 Damai Indah Golf(PIK)에서 8월 15일 개최했다. 코라스 챔피언십(KORAS CHAMPIONSHIP)’ 골프대회는 지난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제4회 ‘코라스 챔피언십’ 골프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메달리스트: 이근대
– A 위너: 김종헌
– B 위너: 이춘복
– 여성 위너: 차영주
– A 1st 러너: 박현철
– B 1st 러너: 간재봉
– 롱기스트: 고병석
– 니어리스트: 승범수
박재한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8월 28일 29일 양일간 있을 인도네시아 한인의 자취를 밟는 역사탐방을 통해 재외한인 학생들의 역사 소양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함양하여 바른 역사관을 새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한국의 국립국악고 학생들의 초청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있을 9월 20일 ‘한인의 날’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한인회가 준비한 코라스 챔피언십에 참가한 한인동포들을 반겼다.
이장근 아세안대표부 대사는 “광복절의 의미처럼 기쁘고 좋은 날이 한인들에게도 많았으면 좋겠다. 아세안대표부도 한인사회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역할에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4회 ‘코라스 챔피언십’ 골프대회는 여러 한인단체와 협회 및 참가자의 후원이 함께한 만찬과 행운권 추첨, 가수 홍동균의 즐거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김우재 명예고문의 색소폰 연주에 동년배가 함께 노래하는 모습은 한인회의 지나 온 역사와 화합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동포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