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대통령 재임기간 모든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8월1일 목요일 밤 자카르타 메르데카 대통령궁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독립 79주년 기념일 국가기도회에서 “부통령님, 신사 숙녀 여러분, 이 나라와 나라의 형제 자매 여러분, 이 경사스러운 날, 독립기념일인 8월 첫날, 모든 진심과 겸손을 담아 저와 KH Ma’ruf Amin 부통령은 모든 실수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세계를 강타한 위기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조국의 단결을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알려진 대로 조코위 대통령과 마루프 아민 부통령은 2024년 10월 20일 임기가 끝난다.
그래서 이번 인도네시아 공화국 건국과 독립79주년 기념식은 조코위 대통령과 마루프 아민 부통령이 인도네시아의 지도자로서 갖는 마지막 기념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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