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산업부(Kemenperin)는 일본과 산업 인적자원(HR) 강화에 적극적이다. 6월 25일 산업부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에서 모리미츠 인더스트리 주식회사, 아시아 아프리카 리서치 컨설팅(AAI 주식회사) 등 일본 기업 2개사와 산업 인적자원(HR) 강화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마스로칸 인도네시아 산업부 산업인력개발청(BPSDMI) 청장과 미쓰사키 슌지 모리미츠 인더스트리 CEO, 나카무라 히로히데 AAI 회장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업 직업 교육 시행을 5년간 실시할 예정이다.
마스로칸 청장은 6월 26일 자카르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모리미츠와 AAI가 인도네시아의 산업 인적 자원 개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협력이 국가 제조 산업 분야의 생산 증대와 혁신을 지원하는 유능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모리미츠 社는 에너지 산업과 기계 제조사이고, AAI는 사업 개발 컨설팅과 재생 에너지 사업을 하는 회사다. 산업부에는 현재 13개 대학과 9개의 직업학교가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업부 산하 직업학교와 대학의 졸업생 수는 연간 6,000명에 달한다.
참고로, 산업부의 모든 직업 교육 단위는 2024년 5월 2일부터 31일까지 공동 산업 직업 입학 경로(Jalur Penerimaan Vokasi Industri, JARVIS)를 통해 신입생 및 재학생 입학을 실시했으며 총 지원자 수는 50,737명이다.
조만간 산업부는 2024년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공동 JARVIS를 열 예정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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