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제 파트너를 초청해 PeLUIT-40 원자로 개발

인도네시아, 국제 파트너를 초청해 PeLUIT-40 원자로 개발 발표

인도네시아 국립연구혁신청(Badan Riset dan Inovasi Nasional, BRIN)은 여러 국가 기관과 함께 40MWt 산업 열병합 발전소 설계(Pembangkit Listrik dan Uap-panas Industri 40 MWt, PeLUIT-40)를 개발하고 있다.

원자력기술연구센터(Pusat Riset Teknologi Nuklir, PRTRN)와 BRIN 소장은 국제 이해관계자들에게 PeLUIT-40 원자로 개발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소형 모듈형 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s, SMR) 안전 및 보안 배치 증진에 관한 남, 중, 동아시아 지역 회의에서 공개되었다.

그는 “설계 승인, 데모 플랜트 건설 및 추가 상용화를 위해 PeLUIt-40의 공동 개발에 협력할 국제 전략적 파트너를 초대한다”고 초청했다.

원자력기술연구센터 토판 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2060년까지 순배출량 제로(Net Zero Emission, NZE)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자력을 신재생에너지의 일부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2030~2034년 사이에 인도네시아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Pembangkit Listrik Tenaga Nuklir, PLTN)의 시운전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토판 소장은 “현재 전 세계에서 80개 이상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설계가 개발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BRIN이 여러 국가 기관과 함께 개발 중인 40MWt 산업 열병합 발전소(PeLUIT-40) 설계이다.

위의 국가 정책은 국립연구혁신청(BRIN)이 개발 중인 PeLUIT-40 기술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또는 전기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원자력기술연구센터는 2030년부터 2034년, 초기 목표인 250MWe가 달성되는 2032년은 인도네시

아의 전력 또는 에너지 시장에 SMR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원자력기술연구센터 소장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기술로서 SMR을 실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두 가지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첫 번째는 국제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SMR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둘째, 국제 단체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가 기술을 장려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다. 이러한 국가 기술 중 하나는 인도네시아에서 공동 개발 및 구현한 PeLUIt-40이다. 토판 소장은 “두 가지 전략 모두 국제 SMR 공급업체와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기업 간의 점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토판은 첫 번째 전략 계획에서 인도네시아에서 SMR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려면 인도네시아의 공급업체와 에너지 회사가 집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와 제공된 기술을 충족해야 할 에너지 수요와 결합하는 공동 단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과 대한민국이 주최한 이번 회의는 중요한 에너지 안보 및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원자력 에너지와 기술, 특히 SMR의 역할에 대한 의견 교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회의에는 공여국인 캐나다, 일본, 영국 대표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의 참가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WINS와 IAEA의 국제기구 대표들도 참석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