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反)부패 주간‘…”청렴문화 확산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UN이 지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오는 9일까지를 ‘반부패 주간’으로 정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먼저 국내에서는 오는 4일 서울에서 권익위와 UN개발계획(UNDP) 간 반부패 협력 MOU 체결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시민, 학생,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행사도 개최된다. 7일 세종시에서 청렴을 주제로 한 콘서트 형식의 ‘시민문화마당’과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되며, 9일에는 공공기관 청렴옴부즈만 협의회 출범식 행사가 열린다.
해외에서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니 반부패 정책협의회 및 워크숍, 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 당사국 총회, 10일 홍콩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반부패 준법 고위급 회담이 열리며 한국대표로 권익위 관계자가 참석해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의 반부패 의지와 성과를 표명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또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주요 반부패 사업의 성과도 이번 ‘반부패 주간’에 발표할 예정이다.
7일과 8일에 걸쳐 모든 공공기관에 ‘행동강령 우수제도 사례집’을 배포하고 최근 3년간 권익위에서 처리한 부패신고자 및 공익신고자 보상사건에 대한 분석결과 및 운영현황을 발표한다.
9일에는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를 발표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반부패 주간을 계기로 일반국민이 청렴에 대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청렴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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