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경기가 6일 오후 7시(자카르타 시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11일 오후 7시(자카르타 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경기도 연이어 열린다.
6일 치러지는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을 앞두고 김도훈 임시감독은 23명의 태극전사가 모두 모인 가운데 훈련했다.
2일 K리그1 경기를 뛴 최준(서울), 황재원(대구)이 현지 시간으로 3일 저녁에야 팀에 합류했고, 홍현석(헨트)이 마지막으로 이날 가세하며 태극전사 전원이 집결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태극전사들은 훈련장을 찾아온 수십명 팬들 앞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는 자카르타 시간으로 6일 오후 7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4차전까지 3승 1무(승점 10)를 거둔 한국은 중국(승점 7), 태국(승점 4), 싱가포르(승점 1)에 앞서 조 1위를 달린다.
이번 싱가포르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중국과의 최종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다.
싱가포르에 지더라도 태국이 승점을 챙기지 못하면 한국은 3차 예선에 나선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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