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분만을 받는 산부인과 수는 463개로, 2013년 706개 대비 243개(34.4%) 감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분만 관련한 수가를 청구한 입원명세서 건수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다.
국무조정실은 다음 달 4∼5일 이틀간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울·경기 지역 테러 경보를 단계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1일 서울·경기 지역에 대한 테러 경보 단계가 현재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다.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정상회의가 종료되는 5일까지는 경보가 ‘경계’로 추가 격상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1%였다. 직전 조사(21∼23일)보다 3%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정부 출범 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31일 발표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9만1천453가구, 외국인 소유 주택 중에선 중국인 소유가 5만328가구(55.0%)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73.0%는 수도권에 있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12월 27일부터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도입된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 중점 추진 대학’인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교대·특수목적대 제외) 총 73개교가 3만7천935명을 자율전공으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 국민들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의 1.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고3 학생들이 치를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국 의과대학들이 전년 대비 1천497명 늘어난 4천6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이런 내용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30일 서울의 반려동물 현황을 분석한 ‘서울 펫 스마트라이프’ 보고서를 내놨다. 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61만2천 마리로 말티즈, 푸들, 믹스견, 포메라니안, 시츄가 인기 많았으며 이 5개 품종이 전체의 62.4%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을 보면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474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천994명(6.2%) 감소했다. 1분기 기준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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