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장관 회담에서… Airlangga 장관 주요 발언

▲한-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장관 회담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2024.5.22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과 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장관은 지난 22일 서울에서 한·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장관 회담을 가졌다.

경제조정부가 보도한 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장관의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의 협력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산업, 무역,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심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2023년 7월 제2차 경제협력공동위(JCEC)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기차(EV) 배터리용 니켈 파생상품 투자 개발 협력, 인도네시아 과일제품의 한국 시장 진출, 롯데석유화학 공장 확장, 크라카타우 철강-포스코 건설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성과가 달성됐다.

철강 클러스터, 한국 e-플랫폼을 통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시장 진출 확대,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 협력, 수소/암모니아 에너지 생산 등 에너지 전환 및 글로벌 기후변화 완화 관련 협력, 그리고 수력 발전건설이다.

롯데 석유화학 공장 확장, 크라카타우 철강-포스코 철강 클러스터 건설 등 이미 진행 중인 여러 협력이 있지만 아직 추진해야 할 여러 협력과 협정도 남아 있다.

전기차 EV 생태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IRA법이 LG와 현대차의 협력 제품 시장을 열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이 미국과 대화하는 데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

올해 제3차 JCEC 회의는 인도네시아가 주최할 차례이므로, 안 장관을 7월 자카르타 JCEC 회의에 초청한다… ”

이 자리에서 한국 통상부는 안전하고 낮은 원자로를 생산하는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기술을 개발한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을 통해 원전 개발 관련 협력 기회를 전달했다.

기존 원자로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고 특히 외딴 지역이나 고립된 지역에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대체 솔루션이라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전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