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마승욱 선수, 제1회 테니스협회장배 마스터부 우승

<사진.재1회 재인도네시아 대한테니스협회장 대회는 아라테 클럽, 인꼬클럽, 아마르따클럽과 일반팀이 종합 19팀 38명이 출전했다.>

▶ 재1회 재인도네시아 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 열려
▶ 아라테 클럽, 인꼬클럽, 아마르따클럽, 일반팀 종합 19팀 출전
▶ 정성원 회장 “수라바야 발리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

 

이재성 마승욱 선수가 제1회 인도네시아 대한테니스협회장배에서 마스터부 우승을 차지했다.
제1회 재인도네시아 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는 지난 11월 22일 오후 자카르타 종합경기장의 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제1회 재인도네시아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정성원)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라테 클럽(회장 김병곤), 인꼬클럽(회장 박창규), 아마르따클럽(회장 김상훈)과 일반팀에서 종합 19팀 38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마스터부(상급), 챌린저부(중급), 루키부(초급)로 나누어 경기했다.

예선전과 결선을 통하여 19팀 가운데 마스터부에서 이재성 마승욱 선수, 챌린저부에서 정문섭 하은찬 선수, 루키부에서 김재윤 노운기 선수가 우승했다.

테니스협회 박종철 홍보이사는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는 테니스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한 초급반 루키부 경기”라면서 “이는 출전선수들의 진지한 자세와 숨 막히는 경기로 가장 인기 있는 일등 경기였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 주요 거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니스 클럽은 자카르타에서 아라테 클럽과 찌까랑에서 인꼬클럽, 땅거랑에서 아마르따클럽으로 한인테니스 동호회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난 96회 강릉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부에서 동메달 1개를 딴 인도네시아 선수단은 수준급 선수 발굴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정성원 회장은 “일본 미국의 출전선수들은 과거 한국에서 선수출신들로 구성되어서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금메달급 선수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하지만 인도네시아 팀은 순수한 직장인 클럽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출전 선수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테니스 가족 축제 한마당으로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성원 회장은 한인포스트와 인터뷰에서 “현재의 자카르타 주변의 선수영역을 확대해서 수라바야와 발리의 한인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내년도부터 전국체전 선수 선발 방식을 변경하여 장기적 안목에서 선출하여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 테니스
협회 임원 명단*
회장 : 정성원
부회장 : 정영규
전무이사 : 이상일
홍보이사 : 박종철
총무이사 : 김상훈
경기이사 : 백종흠
감사 : 정성석
코치 : 류충곤
<회원가입문의>
홍보이사 박종철 0816 835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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