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짓지 않은 이유”

▲Tesla 테슬라 로고

인도네시아 정부는 엘론 머스크에게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도록 요청했다. 그 중 하나는 엘론 머스크에게 전기 자동차 Tesla를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도록 권유했다.

엘론 머스크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접근은 2020년부터 계속됐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 조정장관은 엘론 머스크와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다.

당시 테슬라가 인도네시아에 Gigafactory, 즉 대형 전기차 공장을 짓는 데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테슬라 공장이 세워지지 않았고, 인도네시아에 투자하지 않았다.

5월 21일 콤파스에 따르면 루훗 해양투자 조정장관은 테슬라가 인도네시아에 투자하지 않은 이유는 테슬라 전기차 시장이 부진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Detik에 따르면 루훗 장관은 “세계 시장이 좀 더 차분해지면 그들은 진입할 것이며 그때 인도네시아는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엘론 머스크는 루후트 장관에게 현재 중국의 전기 자동차 시장은 공급 과잉 상태라고 말했다.
중국은 테슬라보다 저렴한 차를 공급할 수도 있고, 멕시코 테슬라 공장의 생산량은 현재 독일 공장과 마찬가지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루훗 장관은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엘론 머스크가 공장 추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론머스크는 SpaceX 로켓 발사대가 되겠다는 인도네시아의 제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공장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