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N – WRI, 친환경 전력 서비스 전략적 협력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와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WRI)는 2024년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혁신과 탄소 관리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2060년 또는 그 이전에 ‘국가 결정 기여도(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와 ‘순배출량 제로(Net Zero Emissions)’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인 ‘PLN EcoRangers :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강화’라는 주제에서 다르마완 프라소조 PLN 사장은 세계 기후 상황으로 인해 전력 부문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신재생에너지(Energi Baru Terbarukan, EBT)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한 PLN의 구체적인 조치 중 하나가 2027년까지 WRI Indonesia와 협력을 연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전력에 대한 산업 부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형 녹색 에너지(Green Energy as a Service, GEAS)의 일부인 신재생에너지 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REC)는 인도네시아의 친환경 전력 비중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시타 크리스탈린 WRI 인도네시아 이사회 의장은 “2020년부터 PLN과 WRI 인도네시아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효과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협력 확대로 PLN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에너지 부문에서 탄소 배출을 지속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자체적으로 31.89%, 국제 지원을 통해 43.2%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