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숩깔라 부통령 APEC 참석 “경제협력 강조”

Indonesia Menjadi Highlight Perjanjian Perdagangan
Co-operation sebagai pelayanan APEC

지난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제2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간의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대통령 대신 이번 회의에 참석한 유숩깔라 부통령은 “글로벌 경기부진 속에서도 경제협력을 통해 생산성과 소비자 구매력을 향상시키고 시장확대와 투자증진 역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서비스무역에 관한 협약, 지속 가능한 발전, 인프라시설 협력, 해양협력 역시도 강조했다.

토마스 렘봉 통상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부터 서비스무역에 관한 협약을 주요 의제로 다뤄왔다”며 “정부는 재화무역은 물론 서비스무역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도 있다”고 설명했다.

토마스 렘봉 통상부 장관, 레트노 마르수디 외무부 장관 등은 정부대표단 자격으로 유숩깔라 부통령과 함께 이번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지난 19일 회의에서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에 대한 최종연구를 내년 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 정상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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