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칼리만탄 주정부 “블루오션 북칼리만탄 산업단지로 오세요”

북칼리만탄 주정부는 해양 부문, 석유 및 가스, 자동차 산업, 즉 전기자동차(EV) 생태계 또는 전기자동차에 투자할 수 있도록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일 탄중 셀러에서 자이날 팔리왕 북칼리만탄 주지사는 “말리나우 군 항만 및 멘타랑 강 수력발전소(Pembangkit Listrik Tenaga Air, PLTA)와 불룽안 리젠시의 페소 수력발전소와 통합된 타나 쿠닝-망쿠파디 그린 인도네시아 산업단지(Kawasan Industri HIjau Indonesia (KIHI) Tanah Kuning-Mangkupadi, 이하KIHI)는 북칼리만탄이 보유한 천연자원 지역으로 투자자들에게 주요 매력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불룽안군 서부 탄중 팔라스 지역에 위치한 그린 인도네시아 산업단지(Kawasan Industri HIjau Indonesia, 이하KIHI)는 2021년 12월 21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프로젝트의 첫 돌을 놓은 이후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KIHI 타나 쿠닝은 투자 금액이 1,320억 달러에 달하고 개발 면적이 3만 헥타르에 달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Proyek Strategis Nasional, PSN)이다. KIHI는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산업 공정을 우선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산업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지역에는 광물 정제 및 가공, 창고, 부동산, 무역, 상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역에 건설 중인 주요 산업 중 하나는 석유화학 공장으로, 연간 4×160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패널, 친환경 알루미늄 제련소, 신에너지 배터리, 산업용 및 다결정 실리콘과 같은 그린 에너지 산업도 이 지역에서 개발되고 있다.

그린 인도네시아 산업단지(Kawasan Industri HIjau Indonesia, 이하KIHI)의 진입로, 전력망, 통신 등 기본 인프라 개발은 이미 시작되었다.

자이날 북칼리만탄 주지사는 “풍부한 에너지 접근성으로 새로운 산업이 번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주정부가 중앙 정부 및 시/군 정부와 협력하여 투자자들에게 간편한 인허가와 매력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인했다.

또한 북칼리만탄은 어류, 석유, 가스, 천연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수산 부문, 석유 및 가스 산업 개발, LNG 유통 라인 강화를 위한 주요 자본이다.

수산업 부문에서 북칼리만탄은 긴 해안선과 풍부한 해산물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타나 쿠닝-망쿠파디 KIHI공단은 생선 가공 공장, 동물 사료 공장 등 해산물 가공 산업의 발전을 위한 이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석유 및 가스 부문에서 북칼리만탄은 상당한 석유 및 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멘타라 강 수력발전소와 페소 수력발전소는 발전소, 정유소 등 석유 및 가스 산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것이다.

그 중 하나는 석유가스공사인 페르타미나가 타라칸 분지, 누누칸 블록 파랑 1 위치에서 가스 매장량을 발견한 것이다. 이 블록에는 석유 74백만 배럴, 가스 852 BSCF, 총 221백만 배럴이 매장되어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석유 및 가스전이다.

북칼리만탄은 전략적 위치와 접경 지역으로 국가 경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북칼리만탄에서 에너지 공급이 과잉될 경우 이웃 말레이시아로 직접 수출할 수 있다.

북칼리만탄 주지사는 ” 북칼리만탄은 국가 석유 및 가스 산업의 중추이자 세계적인 선도적 국영기업 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의 역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