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표준원 “표준화는 경제 성장에 효과적”

국가표준원(Badan Standardisasi Nasional – 이하 BSN)의 쿠쿠 아흐마드(Kukuh S. Achmad) 원장은 지난 3월 26일 열린 창립 27주년 기념식에서 표준화가 인도네시아 경제 개선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국가표준원장은 “표준화는 인도네시아 노동 생산성 21.2% 성장과 국내총생산(GDP) 14.5% 성장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쿠쿠 원장은 2023년 7월에 발표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영국 런던 경제 및 비즈니스 연구센터(Cebr)의 보고서 ‘인도네시아 표준화에 경제적 영향’을 인용해 이 같은 데이터를 전했다.
이 보고서는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인도네시아 노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표준 수가 1% 증가하면 평가 기간 노동 생산성이 0.1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표준 수의 증가는 전체 경제 성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인도네시아 표준 수는 연평균 6.1% 증가한 반면, 노동 생산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4.5%에 그쳤다.

국립표준원에 따르면 “표준은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기회를 확대하며 상품과 서비스 생산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개선함으로써 비즈니스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