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인도네시아 투표율 71.51%인 1,883명 투표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재외선거 투표소 투표용지 수령. 한인포스트는 선관위 허락을 받고 사진 촬영했다. 2024.3.27

– 인니대사관 투표소 71%인 1,795명
– 발리분관 79%%인 88명이 참정권 행사
– 확정명부 2,633명 가운데 1,883명 투표
– 인니 투표율 재외국가 재외선거 투표율 62.8%보다 높아

(한인포스트)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발리분관에서 시행된 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는 확정명부 2,633명 가운데 1,883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71.51%를 기록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투표소는 확정명부 2,521명 가운데 총 투표자는 1,795명으로 투표율 71.20%를 기록했다.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발리분관 전종윤 총영사 부부가 투표하고 있다.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발리분관 전종윤 총영사 부부가 투표하고 있다.2024.3.28

발리분관의 경우 확정명부 112명 대비 총 88명이 투표해 투표율 78.57%를 보였다.

확정명부는 투표를 하겠다고 신고 신청한 사람 중에서 철회자 등을 제외한 수치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투표소는 3월27일(수)부터 4월1일(월)까지, 발리분관은 3월 28일부터 4월1일까지 시행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 수가 2,660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신청자 중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는 인도네시아대사관 2,538명, 발리분관 115명이며, 재외선거인은 인도네시아대사관 7명(영구명부등재자 포함)이다.

– 재외국가 6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국가 선거 투표율이 6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재외유권자 14만7천989명 중 총 9만2천923명(62.8%)이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외선거는 지난 2012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시행됐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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