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인도네시아 필름 페스티벌 개최

인니 유명 감독 뜨구 까르야(Teguh Karya) 기린다
Indonesian Film Festival Resmi dibuka di Banten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60회 인도네시아 필름 페스티벌(The 60th Indonesian Film Festival, FFI)이 세랑 반튼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인도네시아 유명감독인 ‘뜨구 까르야(Teguh Karya)를 위한 헌사(Tribute to Teguh Karya)’이며, 반튼 주지사와 문화교육부 간 협약을 체결하며 이번 영화제는 시작했다.
지난 2001년 사망한 인도네시아 영화감독인 뜨구 까르야(Teguh Karya)는 1937년 9월 22일 반튼 빤데그랑(Pandeglang)에서 출생했으며 포폴렐(Populer) 극장의 설립자이다.

올가 리디아(Olga Lydia) 2015 FFI 위원장은 “빤데그랑 내 다수의 시민들이 빤데그랑의 아들, 뜨구 까르야(Teguh Karya) 감독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주최 측은 뜨구 까르야(Teguh Karya) 감독을 통해 청년들이 인도네시아 영화에 대해 알아가고 더 사랑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가 위원장은 “이 같은 헌사가 앞으로도 FFI의 전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반튼 세랑에서 오는 11월 15일까지 영화관련 전시, 영화배우들의 퍼레이드가 열리게 되며 오는 23일에는 땅어랑 인도네시아 컨벤션 센터(Indonesia Convention Center)에서 국내 유명 영화시상식인 찌뜨라 컵(Citra Cup)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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