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서울 쉐라톤 호텔에서 ‘할랄시장 진출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할랄 세미나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양국의 할랄인증 전문가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할랄인증 절차와 주요 법률, 식품의약 인증절차 설명 등 국내 기업들의 할랄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이 살고 있는 최대 이슬람 국가이자 할랄시장인 인도네시아의 경우 Muti 할랄위원회(LPPOM MUI) 부위원장과 Ema 식품의약청(BPOM) 국장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인도네시아 할랄시장 특성과 인증절차, 그리고 현지 진출에 필요한 실무중심의 내용을 국내 기업들에게 전달했다.
중진공 황종원 소장은 “이번 세미나에 국내 기업 70개사가 참가하는 등 인도네시아 할랄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중진공은 향후에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과 관련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할랄 세미나와 관련된 초청 연사들의 발표자료가 필요한 경우 황종원 소장(0811 8070 884/[email protected])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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